Final Cut Pro 자막 넣기 2026 가이드: 자동 캡션의 한계 + AI SRT 워크플로
Final Cut Pro는 Mac 영상 편집의 표준에 가까운 프로그램입니다. 자석 타임라인, 정교한 색 보정, ProRes 출력까지 전문 작업에 필요한 도구가 잘 갖춰져 있죠. 2024년부터는 음성을 자막으로 바꿔 주는 자동 캡션(Transcribe to Captions) 기능도 들어왔습니다. 다만 한국어 크리에이터에게는 분명한 한계가 하나 있습니다. Final Cut Pro의 자동 캡션은 영어 음성만 지원합니다. 한국어나 한영 혼용 음성은 자동으로 받아쓸 수 없습니다.
이해관계 고지: 저는 AI 자막·전사 도구인 Subanana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글의 자료는 Apple의 Final Cut Pro 공개 문서와 Subanana 내부 제품 문서에서 가져왔으며, 2026년 5~6월에 수집했습니다. 지어낸 "실측 정확도" 수치는 없습니다. 두 도구 모두 무료 체험이 있으니, 정확도 비교가 필요하면 직접 본인 영상으로 테스트해 보시길 권합니다.
이 글에서는 Final Cut Pro의 자막 기능이 어디까지 되고 어디서 막히는지, 그리고 한국어 콘텐츠의 빈자리를 메우는 AI SRT 워크플로를 함께 정리합니다.

Final Cut Pro 자막 기능: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먼저 Final Cut Pro 12.2(2026년 4월) 기준으로 자막 기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능 | Final Cut Pro |
|---|---|
| 자동 캡션 생성(영어) | ✅ (Apple 실리콘 + macOS Sequoia 이상) |
| 자동 캡션 생성(한국어·한영 혼용) | ❌ (영어 음성 전용) |
| 외부 SRT 자막 파일 가져오기 | ✅ (파일 > 가져오기 > 캡션) |
| 글꼴·색상·위치 직접 설정 | ✅ (편집 프로그램 본연의 강점) |
| 출력 영상에 자막 굽기 | ✅ (공유 > 마스터 파일) |
| 자막 번역 | ❌ |
핵심: Final Cut Pro의 자동 캡션은 강력하지만 영어 음성만 지원합니다. Apple 캡션 생성 가이드는 이 기능을 "영어 음성"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한국어는 지원 언어 목록에 없습니다. 대신 Final Cut Pro는 외부에서 만든 SRT 파일을 가져오는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하므로, 한국어 자막은 "외부에서 SRT를 만들어 Final Cut Pro로 가져오는" 흐름이 표준입니다.
방법 1: Final Cut Pro 네이티브 캡션 워크플로
Final Cut Pro 12.2는 잘 만들어진 캡션 편집기를 갖추고 있고, 영어 음성에 한해 타임라인에서 바로 자동 캡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국어 음성이라면 자동 생성 단계를 건너뛰고, 외부에서 만든 SRT를 가져와 4번 단계부터 진행하면 됩니다.
- 프로젝트를 엽니다.
- 캡션 트랙 추가:
편집>캡션>캡션 추가(단축키Option+C). 재생 헤드 위치에 새 캡션이 만들어집니다. - (영어 전용) 자동 캡션: 영어 음성이라면 자동 캡션 생성으로 타임라인에서 자막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국어·한영 혼용 음성은 지원되지 않으므로 이 단계를 건너뜁니다.
- 외부 SRT 가져오기:
파일>가져오기>캡션에서 SRT 파일을 선택하면 타임코드에 맞춰 자동으로 정렬됩니다. Final Cut Pro는 SRT, iTT, CEA-608 형식을 읽습니다. - 자막 스타일 적용:
포맷>캡션>캡션 스타일에서 글꼴, 색상, 위치, 배경 불투명도를 설정합니다. - 자막을 구워 출력:
파일>공유>마스터 파일에서 자막 굽기 옵션을 선택하면 자막이 영상에 새겨진 완성본이 나옵니다. 또는 SRT를 별도 사이드카 파일로 함께 내보낼 수 있습니다.
잘 맞는 경우: 영어 영상, 또는 이미 SRT가 준비된 한국어 영상. 글꼴과 색상, 위치를 세밀하게 다듬어야 하는 작업.
부족한 경우: 한국어·한영 혼용 음성을 처음부터 자동으로 받아써야 할 때. 이 경우 Final Cut Pro 단독으로는 받아쓰기 단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방법 2: Subanana로 SRT 생성 후 Final Cut Pro로 가져오기 (추천)
한국어나 한영 혼용 콘텐츠, 또는 긴 영상이라면 전사 단계를 AI 도구에 맡기고 SRT만 Final Cut Pro로 가져와 스타일을 입히는 흐름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Subanana는 바로 이 빈자리를 메우려고 만든 도구입니다. 여러 모델을 평가해 언어에 따라 최적 모델로 라우팅하는 구조로, 80개 이상의 언어를 다룹니다. Final Cut Pro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한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80+ 개 언어 지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베트남어, 태국어 및 주요 유럽 언어를 언어별 최적 모델로 처리합니다.
- Glossary(용어집) — 모든 언어에서 사용 가능: 브랜드명, 인명, 제품명, 전문 용어를 프로젝트에 미리 등록해 두면 전사 단계부터 올바른 표기를 씁니다. 브랜드 콘텐츠에서 교정 시간을 가장 크게 줄여 주는 기능입니다.
- AI auto-correct(AI 자동 교정): 자막 표현을 텍스트 단계에서 한 번 다듬어 두므로, 검토 전에 이미 정리된 결과를 받습니다.
- 화자 라벨과 편집 가능한 전사본: SRT로 내보내기 전에 편집기 안에서 고유명사와 용어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SRT·VTT 직접 내보내기: Final Cut Pro가 그대로 읽는 형식으로 내보냅니다.
작업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Subanana를 엽니다. plus.subanana.com에서 영상 파일을 업로드하거나(mp4, mov 등 지원, 유료 플랜 최대 15GB·3시간), YouTube·Vimeo 같은 공개 링크를 붙여 넣습니다.
- 원본 언어를 선택합니다(한영 혼용 콘텐츠는 "자동 감지" 선택 가능).
- 자막을 생성합니다. 10분짜리 영상은 보통 2~3분 안에 끝납니다.
- 전사본을 편집합니다. 인명, 전문 용어, 브랜드 표기를 Subanana 편집기에서 내보내기 전에 고칩니다.
- 필요하면 번역합니다. 같은 프로젝트 안에서 자막을 여러 대상 언어로 번역해 언어별 SRT를 각각 받을 수 있습니다.
- SRT로 내보냅니다.
- Final Cut Pro에서:
파일>가져오기>캡션으로 SRT를 선택하면 타임코드에 맞춰 자동 정렬됩니다. - 자막 스타일을 다듬습니다.
포맷>캡션>캡션 스타일. 내용은 Subanana에서, 글꼴·색상·위치 같은 모양새는 Final Cut Pro에서 관리합니다. - 자막을 구워 출력하거나 별도 캡션 트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위해 SRT 사이드카로 내보냅니다.
알아 두면 좋은 한계
Final Cut Pro의 네이티브 캡션 도구:
- 자동 캡션은 영어 전용입니다(Final Cut Pro 12.2, Apple 실리콘, macOS Sequoia 이상). 한국어·한영 혼용 음성은 외부 도구로 받아써야 합니다.
- 캡션 형식(iTT vs CEA-608 vs SRT)은 배포 채널에 따라 골라야 합니다. Apple 생태계는 iTT, 웹·소셜은 SRT를 선호합니다.
Final Cut Pro와 함께 쓰는 Subanana:
- Subanana는 SRT와 VTT로 내보내며, 이 둘이 Final Cut Pro가 깔끔하게 가져오는 형식입니다. 다른 캡션 형식이 필요하면 Subanana에서 SRT를 내보낸 뒤 Final Cut Pro의 재출력 기능으로 변환하면 됩니다.
- 자막 스타일링은 Final Cut Pro에 맡깁니다. Subanana의 역할은 정확한 텍스트와 타임코드 생성이고, 글꼴·색상 같은 시각적 마무리는 Final Cut Pro의 강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inal Cut Pro는 한국어 음성을 자동으로 자막으로 만들 수 있나요?
아니요. Final Cut Pro 12.2의 자동 캡션(Transcribe to Captions)은 Apple 공개 문서 기준 영어 음성만 지원하며, 한국어는 지원 언어에 없습니다. 한국어 자막을 자동으로 만들려면 Subanana 같은 외부 도구에서 SRT를 생성한 뒤 파일 > 가져오기 > 캡션으로 Final Cut Pro에 가져오면 됩니다.
Subanana로 만든 SRT를 Final Cut Pro에서 스타일을 바꿀 수 있나요?
네. Subanana가 내보내는 SRT는 표준 형식이라, Final Cut Pro로 가져온 뒤 포맷 > 캡션 > 캡션 스타일에서 글꼴, 크기, 색상, 위치, 배경을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내용은 Subanana, 모양새는 Final Cut Pro가 맡는 역할 분담입니다.
Final Cut Pro에서 어떤 캡션 형식을 써야 하나요?
- SRT: YouTube, Vimeo, 대부분의 소셜 플랫폼. 호환성이 가장 넓습니다.
- iTT: Apple TV+, iTunes 등 Apple 생태계 배포용.
- CEA-608: 방송용 배포.
Final Cut Pro는 세 형식 모두 내보낼 수 있으므로, Subanana에서 SRT를 생성해 가져온 뒤 배포 채널에 맞춰 재출력하면 됩니다.
Subanana로 영상을 처리할 때 무료 한도는?
무료 플랜은 파일당 최대 15분 분량의 영상·음성 처리를 지원하며, 파일 크기 상한은 3GB입니다. 더 긴 영상이나 대량 작업이 필요하면 유료 플랜을 참고하세요.
마무리
Final Cut Pro는 Mac 편집자에게 표준에 가까운 도구이지만, 자막 자동화는 영어 음성에 한정됩니다. 한국어나 한영 혼용 콘텐츠라면 가장 효율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Subanana로 한국어 SRT를 자동 생성
- Final Cut Pro에서
파일>가져오기>캡션으로 SRT를 가져오고 브랜드 글꼴·스타일 적용 공유>마스터 파일에서 자막을 구워 완성본 출력
다른 편집 프로그램도 함께 쓴다면 Premiere Pro 자막 가이드와 iMovie 자막 가이드도 참고하세요.
자료 출처: Apple Final Cut Pro 공개 문서와 Subanana 제품 문서, 2026년 5~6월. 지어낸 "실측 정확도" 수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