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바노트 무제한으로 쓰는 법 — 잔여시간·유료 요금제의 모든 것 (2026)
회의·강의 녹음을 텍스트로 바꾸는 도구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네이버의 클로바노트(clovanote) 입니다. 그리고 "클로바노트 무제한", "클로바노트 유료"를 검색하는 사람은 거의 예외 없이 같은 상황입니다 — 잔여시간이 먼저 끝났고, 돈을 내서라도 풀고 싶은데 결제 버튼이 없습니다.
먼저 걸러 드리겠습니다. 한국어 회의·강의만 다루고, 월 300분(데이터 활용 동의 시 600분) 안에서 해결된다면 — 클로바노트를 그대로 쓰세요. 진심입니다. 무료 600분의 경제성은 어떤 유료 도구도 이길 수 없고, 이 글은 그 경우까지 다른 도구로 끌어오려는 글이 아닙니다.
이 글의 나머지는 그 한도와 기능의 벽에 실제로 부딪힌 분들을 위해 씁니다. 핵심 사실 하나를 먼저 못 박겠습니다. 네이버 공식 안내의 문장 그대로 — "현재 유료 기능은 지원되지 않아 사용 시간을 따로 구매할 수 없습니다" (공식 도움말). 개인용 클로바노트에는 돈을 낼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① 무료 한도의 규칙을 정확히 알고 최대로 쓰는 법, ② 왜 유료 플랜이 없는지의 배경(그리고 떠도는 가짜 요금제 정보), ③ 유료로 풀려던 그 예산으로 실제로 무엇을 살 수 있는지를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저는 음성-텍스트 변환 도구 Subanana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지점에서 Subanana가 답이고 어느 지점에서는 아닌지를 숨기지 않고 적겠습니다. 정확도(%) 대결은 일부러 다루지 않습니다 — 그건 각자 자기 음성으로 무료로 직접 테스트하는 게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클로바노트 무료 사용량, 공식 규칙부터 정확히
규칙을 정확히 아는 것만으로도 체감 한도가 달라집니다. 아래는 전부 네이버의 공식 사용 시간 안내 기준이며, 네이버 스스로 "정식 버전 오픈 프로모션 기간" 동안의 정책이라 명시하고 있습니다 — 즉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잠정 정책입니다.

- 기본 월 300분 무료. 설정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선택)'에 체크하면 월 600분이 됩니다. 이 동의의 내용은 분명히 알고 선택하세요 — 내 녹음 데이터를 네이버가 AI 학습(서비스 품질 향상)에 쓰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민감한 회의를 다룬다면 동의하지 않는 게 맞고, 그 경우 300분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 잔여시간 갱신일은 매월 1일이 아닙니다. 사용 시간은 "매달 가입한 날짜의 다음 날 자정(00:00)" 에 갱신됩니다. 15일에 가입했다면 매달 16일 자정입니다. 가입일에 해당하는 날이 없는 달(예: 10월 31일 가입 후의 11월)은 다음 달 1일 자정으로 밀립니다.
- 차감은 '변환 시작' 시점, 길이는 '녹음 길이' 기준. 말한 시간이 아니라 파일 전체 길이만큼 차감됩니다. 업로드 중 취소하면 차감되지 않습니다.
- 1회당 180분 제한. 녹음이든 파일이든 한 번에 180분까지만 변환됩니다. 넘는 분량은 잘립니다.
- 업로드는 음성 파일만, 최대 300MB. 지원 포맷은 .m4a, .mp3, .aac, .amr, .wav 다섯 가지입니다 (파일 업로드 공식 안내). 영상 파일(mp4 등)은 업로드할 수 없습니다.
- AI 요약은 월 15회, 한국어 노트만. 요약 횟수는 잔여시간 갱신일에 함께 갱신되고, 현재는 인식 언어가 '한국어'로 변환된 노트만 요약됩니다 (AI 요약 공식 안내).
- 잔여시간이 0이 되어도 완전히 멈추지는 않습니다. 녹음·노트 생성은 계속 되지만 변환이 최대 24시간 대기열로 밀리고, 대기 중에 시간이 다시 생겨도 이미 시작된 변환에는 소급되지 않습니다.
한 달에 회의가 몇 건 안 되면 무료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매주 회의가 여러 건이거나 긴 강의·인터뷰를 자주 정리한다면 300~600분은 금방 사라집니다 — 특히 개강·시험기간처럼 녹음이 몰리는 시기에는 잔여시간이 먼저 끝나는 경험을 하기 쉽습니다.
클로바노트를 '무제한'에 가깝게 쓰는 법 (5가지)
유료로 한도를 풀 수 없다면, 규칙을 역이용해 무료 한도를 최대한 길게 쓰는 게 첫 번째 답입니다.
- 600분으로 먼저 올리세요 — 단, 동의 내용을 알고. 민감한 내용이 많다면 끄고 300분 안에서 운영하세요.
- 본인의 갱신일을 파악해 두세요. 갱신은 가입일 다음 날 자정입니다. 갱신 직전에는 짧은 녹음만 하고, 긴 강의·회의는 갱신 직후로 몰면 같은 600분도 체감이 다릅니다.
- 요약은 정말 필요한 노트에만. 변환에는 횟수 제한이 없으니 일단 텍스트로 받아 두고, 월 15회뿐인 AI 요약은 중요한 회의에 아끼세요. 결과가 아쉬워 같은 노트를 다시 요약하면 그만큼 횟수를 더 쓰게 되니 한 번에 쓸 노트를 골라 실행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녹음 길이를 관리하세요. 차감은 녹음 길이 기준이므로 본론만 녹음하고, 180분이 넘을 일정(긴 강의, 공청회, 장시간 인터뷰)은 미리 나눠서 녹음하세요.
- 그래도 매달 막힌다면, 아래로 내려가세요. 매달 잔여시간을 계산하며 쓰는 것 자체가 업무 비용입니다. 그 비용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을 이 글 후반부에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왜 개인용 유료 플랜이 없나요?
이 질문에는 배경이 있습니다. 공식 문서와 공개 보도 기준으로 세 가지입니다.
첫째, 개인용은 공식적으로 '구매 불가'입니다. "현재 유료 기능은 지원되지 않아 사용 시간을 따로 구매할 수 없습니다" — 그리고 무료 한도 정책 전체에 "프로모션 기간" 단서가 달려 있습니다 (공식 안내). 지금의 300~600분은 확정된 권리가 아니라 잠정 제공입니다.
둘째, 유료화는 기업용에서 진행 중입니다. 유료 클로바노트는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라는 기업용 제품으로 존재합니다 — Lite 월 ₩20,000(기업 도메인 공용 1,000분)부터 Business Plus 월 ₩1,920,000(120,000분 + 외부 시스템 연동 API)까지, 요금은 구성원 수와 무관하게 기업(도메인) 기준입니다. 개인이 쓰려면 네이버웍스에 '회사'로 가입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이 기업용 제품은 2024년 10월 출시 이후 2025년 12월까지 유료 고객이 월평균 40% 이상 증가했고, 2026년 로드맵(4월 화자 자동 식별, 하반기 실시간 음성 인식)도 기업용 중심으로 발표되어 있습니다 (연합뉴스, 2026-03-31). 투자가 기업용으로 흐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셋째, 참고할 선례가 있습니다. 일본의 소비자용 CLOVA Note는 2025년 7월 31일 서비스를 종료하고 기업용 제품(LINE WORKS AiNote)으로 이관됐습니다 (일본 공식 안내). 오해는 금물입니다 — 한국 클로바노트는 정상 운영 중이고, 개인용 누적 가입자가 660만 명을 넘을 만큼 건재합니다(위 연합뉴스 기사 기준). 다만 "개인용은 무료로 유지하되 유료 상품은 기업용으로"라는 방향은 한국과 일본에서 일관되게 확인되는 흐름입니다.
주의: '클로바노트 유료 요금제' 정보, 가짜가 돌아다닙니다
(2026-07 확인 기준) 검색 결과와 일부 블로그에 개인용 유료 요금제가 이미 있는 것처럼 쓴 글이 돌아다닙니다.
- "유료 월 9,900원 — 3,000분, 상세 요약, 광고 없음" 표 — AI로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블로그들이 사실처럼 싣고 있는, 존재하지 않는 요금제입니다. 클로바노트에는 애초에 광고가 없어서 '광고 없음'을 유료 혜택으로 내세우는 것부터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 "월 4,900원 요금제" 소문 — 마찬가지로 근거 없는 낭설입니다.
판단 기준은 하나면 충분합니다: 네이버 공식 도움말의 현재 문장은 "현재 유료 기능은 지원되지 않아 사용 시간을 따로 구매할 수 없습니다"입니다 (직접 확인하기). 미래 요금제가 나올지, 얼마일지는 네이버가 발표한 바 없습니다.
유료로 풀 생각이었다면: 그 돈으로 실제로 살 수 있는 것
여기까지 읽은 분은 이미 지갑을 열 준비가 되어 있었을 겁니다. 클로바노트가 그 돈을 받아 주지 않는다면, 원래 사려던 게 무엇이었는지부터 정리하는 게 순서입니다. 용도별로 갈립니다.

"한국어 녹음 분량 자체가 부족하다" — 강의·회의를 한국어로 대량 녹음하는 게 목적이라면, 솔직히 Subanana는 답이 아닙니다. 국내에서 그 자리를 파는 곳은 다글로(월 ₩11,900부터 녹음 변환 무제한)와 티로(월 US$29 녹음 무제한)입니다. 무료 600분보다 더 필요한 한국어 분량은 여기서 사는 게 맞습니다.
"영어·다국어 회의, 영상, 자막, 번역이 막혔다" — 이 경우 부족한 건 '분량'이 아니라 '기능'이고, 이게 Subanana가 파는 것입니다. 연간 결제 시 Lite 월 US$9로 사는 것을 구체적으로 적으면:
- 영상을 그대로 업로드합니다 (mp4 등, 최대 15GB·3시간) — 음성 추출을 먼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공개 영상은 링크만 붙여넣으면 됩니다.
- 80개 이상 언어 + 번역. 영어로 변환한 회의에도 똑같이 요약 템플릿(30종 이상)을 적용할 수 있고, 요약에 쓸 AI 모델을 직접 고릅니다. 변환된 녹취록에는 AI 챗으로 "여기서 결정된 게 뭐지?"를 바로 물을 수 있습니다.
- SRT·VTT·TXT·DOCX·XLSX·Markdown 내보내기 — 원문+번역을 한 파일에 담는 이중 언어 SRT, 자막을 입힌 영상 출력까지.
월 60분은 30분짜리 회의 두 건 분량입니다 — 대량 녹음용 요금이 아니라, 결과물(자막·문서·다국어 요약)이 필요한 작업용 요금입니다. 본인 파일로 무료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
"회사 차원에서 풀고 싶다" — 그 창구는 있습니다.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 월 ₩20,000(공용 1,000분)부터이며, 기업(도메인) 단위 가입입니다.
숫자로 한눈에 (공식 페이지 기준, 2026-07 확인)
| 도구 | 무료 제공량 | 1회/파일당 한도 | 개인 유료 플랜 |
|---|---|---|---|
| 클로바노트 (개인) | 월 300분 (동의 시 600분) + AI 요약 15회 | 180분 · 300MB · 음성 파일만 | 없음 (공식) |
|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 (기업) | — | — | 월 ₩20,000~ (기업 도메인 공용 1,000분~, 회사 가입 필요) |
| 다글로 | 월 4시간(1,000크레딧, 이월 없음) | 파일 500MB (유료 2GB) | 월 ₩11,900 (녹음 무제한·파일 45시간) / 월 ₩16,580 (무제한) |
| 티로 | 가입 시 300분 체험 (노트당 50분) | 체험 기준 노트당 50분 | 월 US$7 (300분) ~ US$29 (녹음 무제한) |
| 에이닷 노트 (SKT) | 월 600분 (무료 베타) | 1회 100분 | 없음 (유료화 검토 보도 있음) |
| Galaxy AI 텍스트 변환 | 갤럭시 단말 기능 | 오디오 3시간 이내 | 별도 요금제 없음 (단말 필요) |
| Subanana | 파일당 첫 15분 미리보기 (내보내기 없음) | 3시간 · 15GB · 영상 파일 가능 | 연간 결제 시 Lite 월 US$9 (월 60분)~ |
기능(언어·번역·화자 분리·내보내기) 기준의 전체 비교는 클로바노트 대안 비교 — 다글로·티로·에이닷·갤럭시 AI·Subanana에 정리했습니다.
사실은 잔여시간 문제가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무제한"을 검색하게 만든 그 날의 상황을 되짚어 보세요. 다음 셋 중 하나였다면, 시간이 남아 있었어도 어차피 막혔습니다.
① 영어가 섞인 회의를 요약하려던 날. 클로바노트의 AI 요약은 '한국어'로 변환된 노트에서만 동작합니다 (공식 안내). 영어·일본어로 변환한 노트에서는 요약 없이 원문 텍스트만 남습니다. Subanana에서는 영어로 변환한 회의에도 같은 요약 템플릿을 적용하고 녹취록에 AI 챗으로 질문할 수 있습니다 — 다국어 회의 기록 워크플로에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② 화상회의 녹화 파일(mp4)을 올리려던 날. 클로바노트는 영상 파일을 업로드할 수 없습니다 — 음성 5종 포맷만 받습니다 (공식 안내). Subanana는 영상을 그대로 받습니다. mp4를 올리거나 링크를 붙여넣으면 변환·요약·자막까지 한 흐름입니다. 영상 자막이 목적이라면 AI 자막 생성기에서 바로 시작하세요.
③ PC에서 재생되는 소리를 받아쓰려던 날. 클로바노트 PC 웹은 마이크로 들어온 소리만 인식하고, 브라우저에서 재생되는 소리(유튜브·강의·화상회의)는 인식되지 않습니다 (공식 안내). 개인용 Zoom 연동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공식 안내). Subanana는 캘린더를 연결하면 구글 미트·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회의에 봇이 참여해 녹음하고, 회의가 끝난 뒤 자동으로 변환·요약합니다(사후 정리용 — 실시간 자막 아님, Zoom 봇 없음). Zoom이나 이미 끝난 회의는 녹화 파일을 그대로 올리면 됩니다.
셋 다 아니고 순수하게 한국어 분량 문제라면 — 위의 다글로·티로가 답이고, 이 페이지에서 더 볼 것은 없습니다. 그게 정직한 결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클로바노트 유료 요금제(개인용)가 있나요? 없습니다. 네이버 공식 도움말 기준 "현재 유료 기능은 지원되지 않아 사용 시간을 따로 구매할 수 없습니다." 유료 제품은 기업용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뿐이며, 기업(도메인) 단위로 가입·과금됩니다.
클로바노트 가격은 얼마인가요? 개인용은 무료입니다(월 300분, 데이터 활용 동의 시 600분). 기업용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는 월 ₩20,000(공용 1,000분)부터이며 구성원 수와 무관하게 기업 단위로 과금됩니다. 월 9,900원·4,900원 같은 개인용 요금제 정보는 사실이 아닙니다(2026-07 확인 기준).
잔여시간은 언제 갱신되나요? 매월 1일이 아니라 가입한 날짜의 다음 날 자정(00:00) 입니다. 15일 가입이면 매달 16일 자정에 갱신되고, 해당 날짜가 없는 달에는 다음 달 1일 자정으로 밀립니다.
잔여시간을 다 쓰면 어떻게 되나요? 녹음과 노트 생성은 계속 가능하지만, 텍스트 변환이 최대 24시간 대기로 처리됩니다. 개인이 중간에 시간을 충전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AI 요약 횟수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무료 기준 월 15회이며, 잔여시간 갱신일에 함께 갱신됩니다. 현재는 한국어로 변환된 노트만 요약할 수 있습니다.
영어·외국어 회의가 많은데 클로바노트로 충분한가요? 인식 언어는 한국어·한국어+영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번체)이고, AI 요약은 한국어 노트만 지원됩니다. 그 밖의 언어가 섞이거나 번역·요약까지 필요하다면 80개 이상 언어를 다루는 도구를 함께 검토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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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클로바노트 정보는 네이버 공식 도움말을 근거로 작성했으며, 네이버 스스로 "프로모션 기간" 정책이라 명시한 만큼 언제든 변경될 수 있습니다. 결제·이용 전 공식 안내를 직접 확인하세요. 출처: 사용 시간 안내 · 파일 업로드 안내 · AI 요약 안내 ·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 요금 · 연합뉴스 2026-03-31 · CLOVA Note 일본 서비스 종료 안내. 각 도구의 정확도는 무료 사용량으로 본인 음성을 직접 테스트해 비교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