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자막 추출 방법을 찾고 계신가요? 틱톡 영상을 보다가 유용한 정보나 인상 깊은 대사를 텍스트로 남겨두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멈춰 가며 일일이 손으로 받아 적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다만 본인의 영상에 자막을 다는 작업과 이미 게시된 영상의 말을 글자로 추출하는 작업은 완전히 다릅니다. 내 영상에 자막을 직접 입히는 방법을 찾고 계신다면 내 틱톡 영상에 자막 넣기 글을 확인해 보세요. 이번 글에서는 이미 올라온 틱톡 영상의 말소리를 텍스트 대본으로 추출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알아봅니다.

| 구분 | 화면 자막 보고 받아 적기 | 클로바노트 | Subanana |
|---|---|---|---|
| 영상 파일 그대로 올리기 | 해당 없음 | 불가 (오디오 파일만 지원) | 가능 (MP4, MOV, WEBM 등) |
| 번역 | 직접 번역 | — | 가능 (번역 언어 추가) |
| 자막 파일(SRT) 내보내기 | 직접 작성 | — | 가능 (유료 요금제) |
| 무료로 할 수 있는 것 | 비용 없이 수동 작업 | 매월 300분 음성 변환 | 월 3개 파일 업로드, 파일마다 앞 15분 미리보기 (내보내기는 유료) |
클로바노트 항목은 클로바노트 도움말의 업로드 형식과 무료 사용 시간만 기준으로 했습니다. 번역과 자막 파일 기능은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틱톡 자막 추출, 앱 안에서 바로 가능할까
틱톡 영상에 자막이 보인다고 해서 그 텍스트를 바로 복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2021년 틱톡 뉴스룸 발표에 따르면, 자동 자막 기능은 영상을 올리는 크리에이터가 편집할 때 켜는 방식입니다. 영상이 게시되면 시청자 화면에 자막이 나타납니다. 시청자는 공유 패널에서 자막 표시를 끌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틱톡 뉴스룸 안내에는 시청자가 자막 텍스트를 파일로 다운로드하거나 복사할 수 있는 기능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결국 화면을 보며 하나씩 받아 적는 수작업을 피하려면 영상의 음성을 텍스트로 풀어내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영상을 내려받아 영상 텍스트 변환 도구에 넣으면 틱톡 영상 텍스트 변환 작업을 빠르고 간편하게 마칠 수 있습니다.
틱톡 대본을 텍스트로 받는 4단계
틱톡 영상 속 대화를 텍스트로 추출하는 과정은 단순합니다. 영상을 기기에 저장한 뒤 음성 변환 도구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1단계 영상 저장
틱톡 앱에서 대본을 뽑고 싶은 영상을 엽니다. 공유 메뉴를 누르고 영상을 기기에 저장합니다. 크리에이터 설정에 따라 저장 메뉴가 보이지 않는 영상도 있습니다.
2단계 파일 업로드
저장한 비디오 파일을 Subanana에 업로드합니다. Subanana는 MP4, MOV, WEBM을 비롯한 동영상 파일과 주요 오디오 파일을 지원합니다. 파일당 최대 8시간, 용량은 30GB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3단계 언어 선택과 전사
영상에서 사용된 언어를 선택합니다. Subanana는 한국어를 비롯해 95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원하는 작업 방식에 따라 모드를 고를 수 있습니다. 대본 모드는 화자를 나누고 말 중간의 불필요한 추임새를 깔끔하게 다듬어 줍니다. 번역 언어 1개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자막 모드는 타임코드가 들어간 자막을 만들며 여러 언어로 번역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언어를 선택하고 시작하면 AI 음성 텍스트 변환 기술을 통해 말소리가 텍스트로 변환됩니다.
4단계 검토 후 내보내기
변환이 끝나면 편집기에서 텍스트를 확인합니다. 고유명사나 전문 용어처럼 잘못 인식된 부분을 바로잡습니다. 검토가 끝난 텍스트는 목적에 맞는 형식으로 내보냅니다. 유료 요금제에서는 TXT, DOCX, XLSX, Markdown 같은 문서 형식은 물론 SRT나 VTT 자막 파일로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기능 범위는 요금제 페이지에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Subanana 무료 플랜에서는 매월 3개 파일까지, 파일마다 첫 15분의 변환 결과를 미리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클로바노트로 틱톡 스크립트를 추출할 때 알아둘 점
틱톡 스크립트 추출에 네이버 클로바노트를 떠올리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클로바노트도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바꿔 주는 서비스입니다. 다만 틱톡 영상을 다룰 때는 몇 가지 차이점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클로바노트 도움말에 따르면 파일 업로드는 .m4a, .mp3, .aac, .amr, .wav 같은 음성 파일만 가능하며 최대 300MB까지 지원합니다. 즉 틱톡에서 내려받은 MP4 비디오 파일을 바로 올릴 수는 없습니다. 영상을 음성 파일로 먼저 변환하는 추가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클로바노트 이용 안내에 따르면 매달 300분의 무료 시간이 제공되며 개인 계정은 사용 시간을 추가로 구매할 수 없습니다. 몇 분짜리 짧은 영상이라면 매달 300분으로 여러 편의 대본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영상 변환 과정을 거치더라도 무료 시간을 활용하고 싶다면 클로바노트가 좋은 선택입니다. 비디오 파일을 변환 없이 그대로 올리고 싶다면 Subanana가 편합니다. Subanana에서는 번역 언어를 추가할 수 있고, 유료 요금제에서 SRT 자막 파일로도 내보낼 수 있습니다.
추출한 대본, 이렇게 활용하세요
텍스트로 변환한 틱톡 대본 파일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대본 구조 분석: 인기 숏폼 영상의 도입부 훅과 전개 방식을 텍스트로 보며 콘텐츠 기획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 외국어 학습과 번역: 해외 틱톡 영상의 대사를 글로 확인하고 번역해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내 영상 자막으로 재활용: 내가 올린 틱톡 영상이라면 SRT 자막 파일로 받아 유튜브 쇼츠 같은 다른 플랫폼의 자막으로 다시 쓸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인용과 메모: 기억해 두고 싶은 인터뷰나 강의 내용을 문서로 저장하고 출처를 밝혀 인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 속 말과 대본은 기본적으로 영상을 만든 크리에이터의 창작물입니다. 추출한 텍스트는 개인 학습이나 정당한 인용 범위 내에서 활용해야 하며,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재배포할 때는 원작자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틱톡 앱에서 자막을 바로 복사할 수는 없나요?
2021년 틱톡 뉴스룸 발표를 보면 자동 자막은 크리에이터가 켜는 기능이고, 시청자는 자막 표시를 끌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시청자가 자막 텍스트를 복사하거나 내려받는 방법은 이 안내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텍스트가 필요하다면 영상을 기기에 내려받은 뒤 음성 변환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Q. 원래 자막이 없는 틱톡 영상도 텍스트로 바꿀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음성 텍스트 변환 도구는 화면의 자막을 읽는 것이 아니라 오디오의 말소리를 인식합니다. 크리에이터가 자막을 넣지 않은 영상이라도 사람이 말하는 목소리가 있다면 텍스트로 추출할 수 있습니다.
Q. 무료로 틱톡 대본을 뽑아낼 수 있나요?
Subanana 무료 플랜을 이용하면 파일당 앞부분 15분까지 전사 결과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텍스트 파일이나 자막 파일로 내보내거나 복사하려면 유료 플랜이 필요합니다. 비디오를 오디오 파일로 변환하는 수고를 감수할 수 있다면 월 300분 무료 사용 시간을 주는 클로바노트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Q.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 영상도 변환할 수 있나요?
지원합니다. Subanana는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를 비롯해 95개 이상의 언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외국어로 된 틱톡 영상을 올리고 한국어 번역을 함께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Q. 저장이 막혀 있는 틱톡 영상은 어떻게 하나요?
크리에이터 설정에 따라 공유 메뉴에서 저장할 수 없는 영상도 있습니다. 원작자의 권리를 존중해야 하므로 저장이 막힌 영상의 대본이 꼭 필요하다면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연락해 사용 허락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